이동경로(6. 18 ~ 19) 전세계인의 성지순례장소, 이스라엘 예루살렘으로 이동을 시작했다. 이집트에서 이스라엘로 육로를 이용해 국경을 넘기 위해서는 이집트 국경도시인 타바로 가야한다. 하지만 룩소르에서는 타바행 버스가 없었으므로 다합에서 버스를 한번 환승해야했다. 룩소르 버스정류장모습. 그냥 공터에 버스 몇대 대놓고 정류장이란다. 정류장은 룩소르 기차역과 아주 가까운 위치에 있었다. 이건 매표소... 17시에 출발한 버스는 19시에 귀신같이 멈췄다. 라마단이기 때문에 낮동안 굶주린 이슬람교 사람들의 저녁시간을 주기위해서였다. 버스는 승차할때 봉지를 하나씩 나누어 주었는데 일용할 양식이 들어있었다. 빵두개에 음료수하나, 물 한병, 크래커 2개. 덕분에 저녁을 충분히 때웠다. 버스는 다시 달려서 휴게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