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고도 떨리는 세계일주 첫 경유지 하노이의 마지막 날이다. 라오스로 떠나는 침대버스가 오후 5시에 예약이 되어 있기에 그 전까지 또 걷기로 한다. 하루시작은 역시 콩카페! 3일 연속 가니까 직원분이 반갑게 맞아 주신다 저를 위해 점심식당까지 추천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쌀국수로 유명한 현지인들이 애용하는 식당이라고 한다. 주저없이 방문했지만 재료가 다 떨어졌단다..왜 추천받는 식당은 가보기가 힘들까 혹여 이 글을 보고 여기를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는 후기를 꼭 댓글로 남겨주시길 ㅠㅠ (참고로 위생상태가 그리 좋아보이진 않았어요) 점심은 대충 때우고 게스트하우스 캐나다 친구가 꼭 가보라고 추천한 호아로 수용소로 출발했다. 가는길에 만난 레러이왕 사당. 레러이 왕은 10여년에 걸친 명나라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