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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 19

산토리니 자유여행(크레타에서 산토리니 고속페리, 산토리니 렌트카)

이동경로(6. 27) 오늘은 내 오랜 버킷리스트였던 산토리니 섬으로 가는 날이다. 크레타섬에서 산토리니섬까지는 고속페리를 이용하면 약 4시간 정도 소요된다. 크레타에서 산토리니 행 페리표는 전날 하니아 항구에 도착했을 때, 여행사 현장구매를 통해 미리 사두었었다. 고속페리는 야간페리와는 몸집과 디자인부터 달랐다. 좌석또한 지정좌석이라서 야간페리에 비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었으나, 흔들림은 큰 편이었다. 그러나 에게해 자체가 파도가 사납지 않아서 배멀미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수준이다. 8시에 출발하는 고속페리를 타고 꾸벅꾸벅 졸다보면 산토리니에는 정오께 도착하게 된다. 환상섬 산토리니가 보이기 시작했다. 산토리니섬은 에게해의 남쪽, 그리스보토로부터 남동쪽으로 200km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다. 지중해..

세계여행 2020.08.28

크레타섬 헤라클리온 여행(크노소스 궁전, 카잔차키스 무덤)

이동경로(6. 26) 하니아에서 헤라클리온으로 이동하는 날이다. 하니아에서 헤라클리온으로 이동하는 방법에는 대표적으로 버스가 있다. 사실 버스밖에 대안이 없다고 보면 된다. 렌트카를 빌리지 않는 한.. 오전 9시에 하니아 버스터미널에서 헤라클리온으로 가는 버스가 있었다. 비용은 11유로가 조금 넘었던 걸로 기억한다. 소요시간은 4시간 남짓. 헤라클리온은 미코노스 궁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꼬불꼬불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하는데 경치가 볼만하다. 버스를 타고 하니아에서 크레타로 이동하는 중에 보이는 풍경은 아름답고 평화로웠다. 헤라클리온에 도착해서 호텔에 체크인하고 늦은 점심을 먹었다. 분수대가 설치된 광장을 중심으로 카페와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었다.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카잔차키스의 무덤이다. 호텔에서 ..

세계여행 2020.08.25

그리스 아테네 통합권 자유여행 - 아크로폴리스 / 아고라 / 헤파이토스 신전

아테네는 아크로폴리스를 중심으로 유적지가 몰려있어서 구경하기 편리했다. 또한 각각의 입장권을 별도 구매하지 않고 한번에 묶어서 관람할 수 있는 통합권을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이라 판단했기에 30유로를 지출했다. 통합권을 사용하면 아크로폴리스 등 7개 주요 유적지 및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고, 5일동안 유효하다. 티켓은 각 유적지의 티켓오피스에서 구매 가능. (아크로폴리스만 입장할 경우 20유로의 입장료) 숙소에서 나와 산티그마 광장으로 향했다. 산티그마 광장 주변에는 지하철 노선 2개가 지나고 상권이 발달해 있어 만남의 장소와 가은 곳이다. 광장에서는 아크로폴리스가 올려다 보인다. 광장을 지나 언덕길을 올라가다 보면 고대 그리스의 다양한 유적지를 만나게 되는데, 제대로 서있는 건 없다. 고대도시의 원형인 ..

세계여행 2020.04.30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그리스 아테네가기(하이파공항 이용, 아테네 국제공항에서 시내가기)

이동경로(6. 22) 이스라엘에서 그리스로 가는 저가항공을 발견했다. 직항인데다 단돈 8만원. 기회를 놓칠 수 없어서 예매했는데, 문제는 하이파 공항에서 9시 이륙이라는 것이었다. 예루살렘에서 하이파 공항까지는 버스와 기차를 타고 2시간 남짓이면 갈 수 있다. 우리나라의 대전에서 인천까지의 거리랄까? 하이파는 이스라엘의 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중해에 면한 항구도시다. 이스라엘의 공업중심지로서 정유,철강,섬유, 자동차, 시멘트 공업이 발달했으며 해운활동도 활발하다. 둘러볼 만한 곳으로는 바하이교 성지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새벽 5시에 호스텔을 나섰다. 사진에는 사람이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는 새벽인데도 사람이 다니고 있었고 경찰병력이 주요 거점에서 치안유지에 힘을 쓰고 있었기 때문에 ..

세계여행 2020.04.04

이스라엘 예루살렘 성지순례, 올드시티 거닐기

한 울타리안에 서로 다른 4개의 성격이 공존하는 곳, 이스라엘 예루살렘 올드시티를 걸어보기로 했다. 예루살렘이라는 명칭은 '준비된 평화'이지만 오랫동안 분쟁과 대립에 휩싸여 있는 아이러니한 지역이다. 예루살렘 구 시가지와 성벽 예루살렘 올드시티는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각기 성지라고 주장한다. 총 면적이 1km2에 불과한 지역이지만 유대인, 아르메니아인, 무슬림, 기독교인이 4등분하여 공존한다. 숙소는 다마스쿠스 게이트 바로 길 건너편이었기 때문에 이동하기 수월했다. 내가 이용한 다마스쿠스게이트의 전경. 올드시티를 둘러싼 예루살렘 성벽은 전체길이가 약 4km이다. 기원전 10세기 다윗이 예루살렘을 정복하던 당시에도 이곳에는 성벽이 있었다고 한다. 이 후 수많은 증축과 파괴, 재건과정을 되풀이하며 오..

세계여행 2020.04.02

이스라엘 에일라트에서 예루살렘가기(예루살렘 트램이용)

이동경로(6. 20) 09:30 예루살렘으로 가기 위해 버스터미널로 향했다. 이스라엘은 우리가 뉴스에서 보는 것처럼 완전 황량한 나라가 아니다.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잘사는 것 같다. 내가 탈 버스는 444번. 국경도시답게 군인들이 많이 탔다. 이스라엘은 여자에게도 국방의 의무가 있는데, 여군들이 매력적.... 이스라엘은 군사강국이지만 이스라엘의 역가사 전쟁의 역사이니 만큼 남녀모두 국방의 의무를 지닌다고 한다. 버스는 쾌적하고 시원하다. 내부에서는 유에스비로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도 있었다. 이집트와는 전혀 딴판이니 신기하다. 멀리보이는 저 산등성이가 요르단 땅이다. 홍해를 사이에 두고 이스라엘과 이집트, 요르단, 사우디가 육안으로 보인다. 버스는 2시간쯤 달려서 휴게소에 도착했다. 커피를 하나 시켜먹었는..

세계여행 2020.04.02

이스라엘의 휴양도시 에일라트

이동경로(6. 19) 버스터미널 주변에 저렴한 호스텔이 있어서 숙소를 잡았다. 사실 주변 숙박업소에 비해 저렴한 것이지 1박에 40달러.. 에일라트는 시나이 반도의 동쪽, 아카바 만의 좁은 지역에 위치하며, 서쪽은 이집트 동쪽은 요르단에 면하는 국경도시이다. 에일라트의 주변은 완전 건조지역으로 사막에 둘러싸여있다. 성서에도 등장하는 오래된 도시인 에일라트는 유다왕국의 영토였다가 아라비아에 정복당했다. 이후 유대인의 도시였다가 십자군 원정때 멸망했다가, 팔레스타인전쟁을 거치면서 이스라엘에 속하게 되었다. 1951년 재건되었으며 항구도시로 크게 발달했다고 한다. 이 지역의 해안선은 11km에 불과하나 홍해 연언의 이스라엘의 유일한 통로이므로 전략적 요충지라고 할 수 있으며, 군사기지가 있다. 어쨌거나 이스라..

세계여행 2020.02.17

이집트여행 나일강 크루즈투어1일차(아스완 댐, 이시스 신전(필라에 신전), 누비안 마을)

가이드가 우리를 처음으로 안내한 곳은 아스완댐. 오랜 열차여행으로 지쳤는데도 쉬는 시간없이 휘몰아친다. 가이드하나에 운전기사하나. 운전기사는 별로 한것도 없으면서 나중에 팁을 요구했다. 이집트는 어딜가나 팁을 달라고 아우성이다. 어쨌거나 도착한 아스완댐. 이 곳을 봐야하는 이유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인공호수가 있기 때문이다. 1902년 영국이 완공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2번의 증축공사를 시행하게 되는데, 댐의 용량이 적절치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1910년대에 증축공사를 시행했고, 1946년 댐이 범람하면서 댐의 높이를 6km정도를 더 높였다. 진짜 실제로 보면 바다같다. 또한 이집트는 사막지형의 국가인 만큼 나일강의 수위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때문에 아스완댐을 건설해야 했는데..

세계여행 2020.02.07

라오스에서 태국 육로로 국경넘기(태국 무비자 입국)

https://coupa.ng/bhyETP 스타일밀 빈티지한 무드 선글라스 GC1808 COUPANG www.coupang.com 육로 이동에 완전히 맛들려 버렸다. 비행기와는 전혀 색다른 경험이다. 태국은 무비자로 90일까지 체류가 가능한 국가다. 이번 이동에서도 나는 슬리핑 버스를 택했다 호스텔에서 치앙마이행 버스티켓을 예매하면 정해진 시간에 툭툭이 데리러온다. 그리고는 루앙프라방 버스정류장에 내렸다. 물론 호스텔을 통하지 않고 직접 터미널로 가서 태국 치앙마이행 티켓을 살 수있다. 그러나 라오스라는 국가 자체가 영어/여행 인프라가 부족하기 때문에 호스텔을 통해서 구매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된다. 여권을 걷어가더니 표를 사온다. 그러고는 여러번 갈아타야한다고 설명해준다. 사진의 버스는 우선 huay..

세계여행 2019.06.19

라오스 루앙프라방 스쿠터여행(꽝시폭포, 유토피아)

오전엔 비가 내려서 움직일 수가 없었다. 호스텔에 이것저것 알아보니 스쿠터를 빌려 루앙프라방을 돌아다니는 것이 적당해 보였다. 또한 스쿠터를 이용하면 내마음대로 활보할 수 있으니 자유로움을 더해줄 것이었다. 렌탈 비용은 14달러/Day. 태국에 비하면 수퍼익스펜시브라지만..야시장이 열리는 거리로 나가면 쉽게 스쿠터를 빌릴 수 있다. 스쿠터를 빌리려면 여권만 있으면 된다. 마음에 드는 가게에 들어가 모터바이크를 대여할 거라고 말하고, 간단한 서류와 함께 여권을 제출하고 키를 받으면 끝! 12시쯤 되자 비가 그쳤다. 점심도 먹을겸 스쿠터를 빌리러 출발. 도시안에는 몇개의 사원이 있는데, 나는 별 감흥이 없었다. 걷다보니 길가에서 새를 팔고 있길래 구경했다. 새를 왜파는지 궁금해하고 있던 찰나 상인이 말한다...

세계여행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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