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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빈센조(Vincenzo)는 무슨 뜻?(등장인물, 감독, 작가)

한솔마을 2021. 2. 2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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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의 새로운 드라마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2월 20일부터 첫방송된 tvN의 토일드라마 '빈센조'가 그 주인공 입니다.

 

 

악은 악으로 처단한다는 빈센조의 커버 이미지. 2021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드라마의 제목을 왜 빈센조라고 했을까요? 아마도 악당이 악당을 처단한다는 뜻을 담고 있지 않을까 예상이 되지만, 자세하게 알아봅시다.

 

 

빈센조 Vincenzo 뜻

빈센조는 철자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탈리아어입니다. 우리나라 발음으로 빈센조라고 읽지만 이탈리아식으로는 '빈센쵸'라고 읽힙니다.

 

 

빈센조는 이탈리아 남성의 이름입니다. 라틴어 Vincentius에서 유래했습니다. 영어로는 Vincent에 해당하는 이름입니다.

라틴어 Vincentius의 어원은 vincēns으로 "정복" 또는 "승리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드라마의 제목이 빈센조인 이유는 주인공인 송중기의 극중 이름이 까사노 빈센조(Cassano Vincenzo)이기 때문입니다.

tvN 공식홈페이지에 소개된 빈센조는 코리안 카르텔에 대한 분노와 무기력함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아래는 tvN에서 소개하는 빈센조의 의미입니다.

 

 

빈센조란?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안도하며 말한다.
한국에는 마피아, 야쿠자, 삼합회, 카르텔 같은 거대 범죄 조직이 없어 다행이라고.
그러나 이건 엄청난 착각이다.

탐욕이 지배하는 세상에는 [빌런 총량의 법칙]이 존재한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며 이 '총량'은 교묘하게 숨겨져 있다. 
과거의 이념과 망령에 사로잡혀 혐오와 증오를 부추기는 저열한 정치인,
정의수호는 커녕 인권을 파괴하고 권력에 눈이 먼 비루한 공권력,
이들에 빌붙어 가짜 뉴스를 양산 하는 파렴치한 언론,
이에 기꺼이 '쩐주'가 돼 주는 대기업.
이들이 바로 대한민국의 마피아이자 거대 카르텔이다.

이 작품은 '법' 위에 군림하며 '법 정신'을 거스르는
'코리안 카르텔'에 대한 분노와 무기력함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짜 마피아가 [마피아 방식]으로 이 카르텔을 궤멸 시키는 과정을 통해,
이 땅에 깊이 박힌 악을 축출하기 위해서는
때로는 변칙적이고 독한 방법도 필요함을 말하고 싶었다.

설령 이것이 실현 불가능하다 할지라도...!

 

 

드라마에서는 대한민국의 마피아, 거대 카르텔을 저열한 정치인, 비루한 공권력, 파렴치한 언론과 대기업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코리안 카르텔' 이라고 규정하고, 이 카르텔을 마피아의 방식으로 궤멸시킨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드라마 빈센조에서는 통쾌한 장면들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빈센조의 감독, 작가, 출연배우

빈센조는 '왕이 된 남자'. '돈꽃' 등의 김희원 감독 손에서 연출되었습니다. 또한 '열혈사제', '김과장', '굿 닥터', '신의 퀴즈' 등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가 시나리오를 담당했습니다. 여기에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등이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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