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파만파

일본 전범기업 리스트

한솔마을 2020. 7. 26. 10:56
728x90
반응형

 

 

전범기업이란 군납물품 제조나 식민지의 강제징용을 통해 성장한 기업을 말합니다.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은 우리나라 국민들을 강제 징용해 노역을 착취했습니다. 최근 이에 대한 우리나라 법원의 배상판결로 한일갈등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오늘날까지 건재한 전범기업은 일본의 극우단체와 정치가를 후원해 역사왜곡에 일조하고 있기도 합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전범기업에 대해 알아봅시다.

 

1. 미쓰비시

 

 

 대표적인 전범기업입니다. 현재는 미쓰비시 항공, 전자, 부동산, 중공업, 항운, 자동차, 기린맥주 등 400여 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미쓰비시는 군용기, 전함, 폭발물 등 일본 군수물품을 적극적으로 제작해 일본군에 남품했으며, 1940년대에는 석탄을 채굴하기 위해 군함도에 수많은 조선일들을 강제 징용했습니다.

 

 

조선인들은 열악한 환경속에서 각종 질병, 영양실조, 익사 등으로 희생당했으나 미쓰비시는 거의 제로에 가까운 노동임금과 투입자금으로 큰 수익을 올렸습니다. 

 

 

또한 DSLR 카메라 니콘도 미쓰비시 계열사에 속합니다. 니콘사의 과거 사명은 '니혼 광학공업'이며, 일제강점기 군수회사의 명단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2. 신일철주금(구 신일본제철)

 

 

 현재 우리법원이 배상판결을 내리고 국내 재산을 압류한 기업입니다. 이 때문에 일본은 우리나라에 반도채 핵심수제 수출을 규제하기도 했고, 우리나라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맞대응했습니다. 

 

3. 닛산자동차

 

 

 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는 닛산자동차 또한 전범기업 중 하나입니다. 닛산에서 출시한 인피니티 또한 마찬가지죠. 닛산의 모태인 아이치 항공기는 일본 육해공군에 각종 항공기 부품과 엔진을 인도하고 직접 군용기를 생산해 납품했습니다.

 

 

 

 

 

 

4. 파나소닉

 

 

 CD플레이어로 전세계적인 히트를 친 파나소닉 또한 전범기업입니다. 파나소닉의 옛 이름은 마쓰시타전기산업. 한때는 일본내 가전제품시장을 쥐고 흔들 수 있는 기업으로 꼽혔습니다. 마쓰시타 전기시절, 마쓰시타 항공산업이라는 군수업체를 설립하고 조선인 강제노역을 행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