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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여행 2

이집트여행 나일강 크루즈투어1일차(아스완 댐, 이시스 신전(필라에 신전), 누비안 마을)

가이드가 우리를 처음으로 안내한 곳은 아스완댐. 오랜 열차여행으로 지쳤는데도 쉬는 시간없이 휘몰아친다. 가이드하나에 운전기사하나. 운전기사는 별로 한것도 없으면서 나중에 팁을 요구했다. 이집트는 어딜가나 팁을 달라고 아우성이다. 어쨌거나 도착한 아스완댐. 이 곳을 봐야하는 이유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인공호수가 있기 때문이다. 1902년 영국이 완공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2번의 증축공사를 시행하게 되는데, 댐의 용량이 적절치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1910년대에 증축공사를 시행했고, 1946년 댐이 범람하면서 댐의 높이를 6km정도를 더 높였다. 진짜 실제로 보면 바다같다. 또한 이집트는 사막지형의 국가인 만큼 나일강의 수위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때문에 아스완댐을 건설해야 했는데..

세계여행 2020.02.07

이집트 바흐리야 사막투어 2일차(Black & White Desert)

이동경로(6. 13) 사막에서 환상적인 하룻밤을 보내고 5시에 기상했다. 일출을 보기 위해서다. 바다에서 맞이하는 일출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태양이 완전히 고개를 들었을때 우리는 아침식사를 마무리했다. 아침은 잼과 빵으로 간단하게 끝냈고, 곧바로 이동준비를 시작했다. 화이트 사막은 과거 해저의 밑바닥이었다고 한다. 풍화로 인해 기괴한 모양을 가지게 된 흰색 돌덩이들 외에도, 암석화된 산호와 연체동물 껍질이 사막에 뒹군다고 한다. 수정사막(?)이라는 곳이었는데, 바닥에 흩어진 알갱이들이 수정처럼 부드럽고 광이 났다. 아마도 모래바람의 자연풍화 현상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Black Desert로 향하는 길목에서 작은 상점에 들렀다. 여기에서 커피를 한잔 시켜먹었는데, 터키쉬 커피라고 했다. ..

세계여행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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