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TIP

2021 전기차 보조금 확정, 최대 1900만원

한솔마을 2021. 2. 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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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2021년 친환경자동차의 보조금을 확정했습니다. 올해 전기차와 수소장도차 구매보조금 지원 규모는 13만 6천 여 대로, 지난해 9만 9천여 대와 비교하여 약 24%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대당 국고 지원금은 최대 82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감소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9000천만원이 넘는 고가의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차량 가액(옵션을 제외한 기본옵션 자동차 금액)이 6000만원이 넘으면 전기차 보조금 절반만을 지급하겠다는 것입니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 상한제

6천만원 미만 : 보조금 전액 지원

6천원만원 이상 9천만원이하 : 보조금 절반 지원

9천만원 초과 : 보조금 미지원

 

이로 인해 테슬라 모델Y의 가격을 5999만원으로 책정하는 해프닝까지 일어났습니다. 아무리 테슬라라고 해도 구매지원금을 받아 가격이 대폭 낮아지는 차량과 경쟁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현대기아의 코나와 니로, 아이오닉은 800만원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옵션에 대해 그런 것은 아니니 위의 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수입차 중 BMW는 i3 모델에 대해서만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르노, GM, 푸조 전기차의 경우 현대 기아보다 약 100~200만원 낮은 지원금을 받습니다.

 

 

테슬라는 모델3 롱 레인지 부터 보조금이 반값으로 깎입니다. 테슬라를 구매하시면서 전기차 보조금을 모두 받고 싶으신 분들은 모델3 SPR RWD 모델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모델Y는 환경부 홈페이지에서 확정 보조금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아마 환경부에서 전기차 지원금을 책정할 때 모델Y의 가격이 확정되지 않았던 것 가습니다.

 

 

9천만원을 초과하는 재규어, 벤츠 등의 고가 차량은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국고보조금과 지자체별 구매 보조금을 합한 금액이 최종 지원금액입니다. 국고 지원금은 소폭 감소했지만, 지자체별 구매지원금은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2021년에 서울에 사는 사람이 코나EV 기본형을 구매한다면 12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국고보조금 800만원 + 지자체 보조금 400 만원)

 

 

 

 

 

 

 

2021년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경상북도 전기차 보조금 : 600~1100만원(시/군 별로 차등있음, 해당지자체 문의)

2. 충청남도 전기차 보조금 : 700~1000만원(시/군 별로 차등있음, 해당지자체 문의)

3. 전라남도 전기차 보조금 : 720~960만원(시/군 별로 차등있음, 해당지자체 문의)

4. 전라북도 전기차 보조금 : 900만원

5. 경상남도 전기차 보조금 : 600~800만원(시/군 별로 차등있음, 해당지자체 문의)

6. 충청북도 전기차 보조금 : 800만원

7. 대전광역시 전기차 보조금 : 700만원

8. 경기도 전기차 보조금 : 400~600만원(시/군 별로 차등있음, 해당지자체 문의)

9. 울산광역시 전기차 보조금 : 550만원

10. 강원도 전기차 보조금 : 520만원

11. 부산, 광주광역시 전기차 보조금 : 500만원

12. 인천광역시 전기차 보조금 : 420만원

13. 서울, 제주도 전기차 보조금 : 400만원

14. 세종시 전기차 보조금 :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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