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TIP

해외여행가능 국가, 귀국 후 격리 여부 확인하기

한솔마을 2020. 7. 26.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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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하늘길이 닫힌지 반년입니다. 그 동안 많은 분들이 고생해주신 덕분에 우리나라는 신종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다른 국가에 비해 미미한 수준입니다. 하늘길이 닫히고, 공장이 멈추고, 외출을 자제하면서 우리는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간절한 것이 바로 해외여행입니다. 세계각국은 해외여행자들의 입국을 허용하기 시작했지만 일부 국가일 뿐이고, 그 마저도 여행 후 귀국시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합니다. 평범한 직장인들은 2주동안의 자가격리를 엄두도 못내죠. 자영업자도 2주동안 자가격리를 하기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여행이 가능하다는 사실은 희망적으로 들립니다.

 

 

여름휴가를 계획중이신 분들, 혹은 추석연휴를 이용한 휴가를 계획중이신 분들은 해외여행 가능 소식에 귀를 쫑긋세우고 있으시겠죠. 아니면 겨울휴가를 일찌감찌 계획하고 계신분들도 있으실겁니다.

 

 

내가 원하는 해외여행 국가, 또는 상황이 허락하는 국가를 일일이 찾아보는 것은 번거로운 일입니다. 하루단위로 업데이트 되는 외교부 홈페이지를 들여다 보는 것도 어려운 말을 마구 섞어 써놔서 잘 모르겠습니다.

 

이에 트래블메이커라는 여행사에서 코로나 프리맵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 가능국가 알리미 - 코로나 프리맵은 모바일, PC에서 확인가능하고 누구나 알기 쉽게 해외여행 가능여부를 알려줍니다.

 

지도에 표시된 녹색은 여행가능 국가, 노란색은 입국은 가능하나 격리가 필수인 국가, 빨간색은 입국이 금지된 국가입니다.

 

 

여행가능한 국가를 클릭하면 어떤 국가에 갈 수 있는지 리스트가 나옵니다. 

저는 스위스가 너무 가고 싶기때문에 스위스의 상황을 살펴보았습니다.

 

스위스는 현재 입국은 가능하나, 귀국 후 2주 동안 격리해야 한다고 나옵니다.

 

 

외교부에서는 해외여행에 대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 할 수는 있지만 한눈에 어떤 국가가 가능하고, 어떤 국가는 격리되는지 알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자세한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스위스는 7월 20일 부터 우리나라 국민들에 대한 입국관련 조치가 해제된다고 나오네요. 그런데 스위스의 우리나라 대사관 홈페이지를 반드시 확인해보라고 합니다.

 

 

 

트래블메이커 코로나 프리맵에서는 여행하고자 국가의 대사관 홈페이지 링크까지 친절하게 나와있습니다.

 

 

 

과연 정말로 7월 20일부터 한국인에 대한 무비자입국이 허용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이라 할 지라도, 입국불가 국가에 체류하는 경우 입국이 불허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스위스로 가는 직항노선이 없으므로 스위스로 가기 위한 환승국가 선택시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겠네요.

 

 

입국과 관련된 특정국가의 준비사항은 간단하게 안내되긴 하지만 반드시 외교부나 해당국가의 대사관 소식을 확인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스페인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나 온라인으로 특별검역신고서를 작성하여 입국시 QR코드를 제시하게 되어 있습니다. 

 

 

입국이 불가능한 국가나, 입국은 가능하나 여러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국가는 알림을 신청하여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입국제한조치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정말 정성들여 만들었네요.. 

 

시간이 지날 수록 여행 갈 수 있는 나라는 늘어나겠지만 귀국 후 2주 격리가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정책은 해외에서 들어오는 모든 인원은 2주간 격리입니다. 이게 풀릴때 까지는 해외여행은 꿈도 못 꿀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에 돌입했다고 하니 얼른 백신 출시를 기다려 봅시다. 그 전까지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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