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의 5성급 호텔에서 잠을 잘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숙박비가 비싸기 때문이죠. 우연한 기회에 좋은 기회를 얻어 흥인지문이 내려다 보이는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호캉스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JW메리어트는 위치가 환상적입니다. 흥인지문과 동대문 성곽공원, 평화시장, DDP, 두타몰과 청계천과 맞닿아 있고 청계천을 따라 걸으면 광장시장까지 10분 남짓이면 닿습니다. 조선시대부터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쭉 돌아볼 수 있는 호텔에 묵게되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이그제큐티브 킹베드룸입니다. 여느 호텔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건물은 오래되었지만 관리가 잘 되어있었고, 가구도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주어 낡았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커피포트와 캡슐커피머신이 기본적으로 구비되어 있습니다. 화장실도 호텔답게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