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미국 식품의약국)가 일라이릴리의 코로나19 치료제의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 11월 9일 CNN과 로이터 통신 등 유력매체들은 FDA가 성인, 12세 이상 소아환자의 경증 치료에 일라이릴리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음을 공식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의 치료제로 긴급사용 승인한 것은 중증 환자용인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 이후 처음입니다. 렘데시비르는 에볼라 치료제로서 코로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명되면서 미 식품의약국의 긴급 사용승인을 득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렘데시비르는 코로나 감염환자의 회복속도를 높일 수는 있지만, 감염자의 사망률을 떨어뜨리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승인은 일라이릴리의 임상시험에 근거한 것으로, 코로나19 환장의 입원 가능성을 낮추고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