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를 충전하면 20%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온 앱 머지포인트가 포인트 판매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사용처를 대폭 감소하겠다고 밝히면서 머지포인트를 이용해온 소비자들이 대거 환불에 나섰습니다. 머지포인트의 운영사인 머지플러스는 8월 11일, 관련 당국의 가이드를 수용해 적법한 서비스형태인 '음식점업'으로 등록된 곳에서만 결제가 가능할 것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음식점업을 제외한 편의점, 마트 등 다른 업종을 함께 제공하는 콘사는 법률검토가 마무리될 때 까지 당분간 서비스가 중단될 예정입니다. 머지포인트는 2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 형태의 머지포인트를 충전하고, 이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였습니다. 포인트는 파리바게트와 이디야, 빕스, 대형마트, 편의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