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독립기념일인 8월 15일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서울과 경기지역의 교회에서 발생한 코로나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 8월 15일, 서울과 경기지역의 수도권에서만 코로나확진자 수가 146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중 지역감염이 155명, 해외유입이 11명으로 신속한 방역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재유행으로 번질 가능성이 큽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긴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심각하다"며, "이번 고비를 넘지 못하면 세계 여러나라가 겪는 재유행으로 들어설 수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 집단감영 위험이 높은 고위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