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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여행 2

라오스 루앙프라방 스쿠터여행(꽝시폭포, 유토피아)

오전엔 비가 내려서 움직일 수가 없었다. 호스텔에 이것저것 알아보니 스쿠터를 빌려 루앙프라방을 돌아다니는 것이 적당해 보였다. 또한 스쿠터를 이용하면 내마음대로 활보할 수 있으니 자유로움을 더해줄 것이었다. 렌탈 비용은 14달러/Day. 태국에 비하면 수퍼익스펜시브라지만..야시장이 열리는 거리로 나가면 쉽게 스쿠터를 빌릴 수 있다. 스쿠터를 빌리려면 여권만 있으면 된다. 마음에 드는 가게에 들어가 모터바이크를 대여할 거라고 말하고, 간단한 서류와 함께 여권을 제출하고 키를 받으면 끝! 12시쯤 되자 비가 그쳤다. 점심도 먹을겸 스쿠터를 빌리러 출발. 도시안에는 몇개의 사원이 있는데, 나는 별 감흥이 없었다. 걷다보니 길가에서 새를 팔고 있길래 구경했다. 새를 왜파는지 궁금해하고 있던 찰나 상인이 말한다...

세계여행 2019.06.17

베트남에서 라오스 육로로 넘기(라오스 무비자여행)

베트남에서 라오스 루앙프라방을 가는 방법에는 몇가지가 있지만 나는 버스를 타고 육로로 국경을 넘는 것을 택했다. 우리나라가 북한덕에 섬아닌 섬이 되다 보니 육로 입국에 대한 로망이랄까? 하노이 어느 호스텔ㄹ든 다양한 루트의 투어를 제공하는데, 그 중 하나가 라오스행 버스티켓이다. 물론 직접 버스터미널에 가서 예매를 하는 것이 더 저렴하겠지만, 나는 편의를 위해 호스텔에서 바로 버스티켓을 예매했다. 하노이에서는 버스를 통해 라오스의 루앙프라방, 방비엥, 비엔티안으로 갈 수 있다. 3곳 모두 한국인들 텃밭.... 아 물론 루앙프라방은 조금 덜했다. 구글맵에서는 쉬는시간없이 달려서 19.5시간이지만, 도로의 사정과 쉬는시간, 그리고 알수없는 버스의 정차시간을 합치면 20시간이 훌쩍 넘는다. 장장 25시간에 걸..

세계여행 201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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