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파만파

권민아 또 극단적 선택, 전남친 "바람 죄책감 든다"

한솔마을 2021. 7. 3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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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잦은 폭로와 논란을 겪은 AOA출신 배우 권민아가 또다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습니다. 권민아는 21년 7월 29일 오전, 자택에서 과다 출혈상태로 발견되었는데 지인의 신고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습니다. 

권미아는 응급 봉합수술을 마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민아는 20년 7월, AOA활동 당시 리더였던 지민의 괴롭힘으로 그룹을 탈퇴하고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었다고 폭로한 바 있습니다. 

또한 21년 7월에는 일반인 남자친구를 공개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남자를 빼앗았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권민아 전 남자친구와 권민아

 

SNS에 자신과 남자친구의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으나, 남자친구가 양다리라는 주장이 제기된 것입니다.

네티즌들은 권민아를 향해 여우다, 바람을 피웠다 등의 비판을 받았으며, 정상적인 연애였다고 주장하다가 결국 바람을 인정하고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권민아는 SNS활동을 중단한다고 선언했으나, 같은 날 다시 글을 게재하며 AOA에 대한 폭로와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두 사람은 결국 이별 했으며, 이번 극단적 선택과 관련해 전 남자친구가 입장문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권민아의 전 남자친구인 A씨는 21년 7월 31일, 개인 SNS계정을 통해 권민아와 더 이상 엮이지 않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권민아 전 남자친구의 입장문 요약

1. 호기심으로 연예인과 바람 피운 일은 마땅이 비판받을 일이다.

2. 수 많은 해명요구에도 침묵했으나, 점점 상황이 악화되고 있기에 이 글을 올린다.

3. 첫번째 입장문은 권민아가 수정하여 올린 글이며, 소속사에서 전여친과 헤어지고 만난게 맞느냐고 물었고 권민아가 그렇다고 답해야 한다고 했다.

4. 무슨 말을 해도 제가 가해자고 권민아는 피해자라고 하니 답답했다.

5. 정신적으로 힘들어 정신과 진료와 약을 복용하며 권민아의 연락에 답을 하지 않았다.

6. 권민아의 어머니가 권민아의 수술사진, 바닥에 피가 흥건한 사진 20장을 보냈다.

7. 침묵으로 일관한 결과인 것 같아 죄책감이 든다.

8. 사람들이 저에게 살인자라고 DM을 보내고 앞으로 어떻게해야 할지 모르겠다.

9. 바람피운 것에 대해 평생 뉘우치며, 앞으로 권민아와 절대 엮이지 않겠다.

10.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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