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의 56개의 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탈석탄 금고를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대구, 대전, 울산, 세종, 경기, 충북, 충남 등 7개 광역자치단체와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충북, 충남, 전남, 경남 등 11개 시/도 교육청 등이 여기에 동참했다고 합니다. 이 기관들은 그 동안 인류가 발생시킨 온실가스로 인한 기온상승으로 이상기후, 전염병 등 인류를 위협하는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금융기관이 기후위기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대량 발생시키는 석탄화력발전 투자를 지양하고,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탈석탄 금고란 무엇이기에 화제가 되는 것일까요? 국가단체는 정기진 기간에 한 번씩 예산출납과 보관을 위한 금고업무를 책임질 금융기관을 선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