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커튼이 없는 것이 영 마음에 걸렸습니다. 프라이버시도 프라이버시지만, 낮의 뜨거운 햇살을 막을 수도 없었고, 집안 분위기도 살지 않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사하면서 커튼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막상 없으니까 많이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커튼을 달려고 여러군데 알아보았죠. 하지만 가격도 비싸고, 딱히 마음에 드는 놈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적거려서 커튼을 주문했습니다. 바로 삼삼텍스타일의 차로롬 커튼입니다. 하늘하늘 챠르르륵 거리면서도 프라이버시를 지켜줄 수 있을 정도의 반투명 소재라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에 비해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하구요! 커튼을 주문할 때는 실측을 해야합니다. 아파트야 어느정도 규격화 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정확한 치수를 실측해서 주문하는게 속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