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관련 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여 경남지역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신천지와 상주 BJT열방센터에 이어 이번에는 진주에 위치한 진주국제기도원입니다. 진주국제기도원에서의 집단감염은 전국으로 퍼져 현재까지 총 81명의 확진사례가 나왔습니다. 경남 전지역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부산지역이 9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이에 대해 진주시는 방역지침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한 집단감염에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감염병관리법 위한 혐의로 해당 시설을 고발한 상태입니다. 국제기도원은 방문자 명단을 진주시에 제출했으나 경찰은 압수색을 단행했습니다. 진주시 상봉동에 위치한 진주국제기도원은 코로나19가 확산되던 2020년, 대면예배와 기도회를 강행해왔으며, 연말연시 특별방역 기간에 포함되는 20년 12월 부터 현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