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2020년 10월 30일, '미래 자동차 확산 및 시장선점 전략'에서 전기차 보조금 상한제를 2021년부터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상한제는 특정 가격 이상의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 가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유력하게는 6000만원으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인데, 저온에서 전비 기준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어서 미국이나 유럽산 차량에 대한 구매 보조금이 많이 줄어들거나, 아예 지급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 동안 우리 정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정책은 가격이나 성능에 상관없이 전기차를 구매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괄적으로 지급해 왔습니다. 그러나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량이 현대 코나EV를 앞지르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