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IPO잔치였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0% 대 금리에 유동성이 흘러 넘치면서 유가증권으로 대거 자금유입이 일어났기 때문이라고 풀이되죠. 특히 SK바이오팜으로 부터 촉발된 IPO 공모주 청약이 어마무시한 돈을 끌어들였습니다. SK바이오팜에 이어 등장한 카카오게임즈는 청약마감결과 증거금 58조원을 끌어들였습니다. IPO대어들이 천문학적인 증거금을 끌어모으고, 상장 후 연일 고가행진을 기록하면서 자연스럽게 2021년 IPO대어들에게도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크래프톤(배틀그라운드 제작사), SK바이오사이언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 굵직굵직한 기업들이 대기중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청약 전에 주식을 보유할 수 있는 장외주식 거래도 활발해졌습니다. 높은 공모 경쟁률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