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아 게임의 일종인 어몽어스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사보타지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영어도 같기도 하고 한자같기도 한 이 말은 도대체 무슨 뜻인지 궁금합니다. 어몽어스는 크루원들이 임포스터를 찾아내는 게임입니다. 임포스터는 마피아와 같은 역할인데, 게임 중 임포스터는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고 크루원들에게 혼란을 주기 위해 사보타지를 활용합니다. 어몽어스 사보타지의 종류로는 산소고갈, 원자로 용해, 전등끄기, 통신기기파손 등이 있죠. 사보타지가 발동되면 크루원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반드시 행해야하는 미션이 있습니다. 임포스터는 그 틈을 이용해 크루원들을 해치거나, 상황을 유리하게 끌고 나갑니다. 그런제 사보타지는 표준어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국어사전에는 사보타주를 표준어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