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교회 사건으로 전국이 시끄럽습니다. 안산에 있는 교회와 대안학교에서 지난 20여년간 아동을 대상으로 성 착취행위가 있었고 성인을 대상으로도 육체적, 성적인 학대와 감금, 종교강요, 노동착취가 벌어졌다고 합니다. 구마교회는 공부방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갔습니다.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에서 어린 신도들을 포섭했고, 여기에 끌려온 아이들은 지옥같은 시간들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지난 2020년 12월, 20대 여성 3명으로 부터 경찰에 접수된 고소장에는 지난 20년 동안 구마교회 오목사로 부터 성착취를 당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이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구마교회에 다니며 공동체 생활을 해왔으며, 오목사와 그 가족들로부터 지속적인 감금과 성폭행을 당해왔다고 진술했습니다. 오목사는 이 여성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