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있어도 못산다는 샤넬, 두번의 오픈런 실패를 딛고 세번만에 갖고싶었던 샤넬 클래식 미듐을 손에 넣었습니다. 샤넬 가방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특히나 인기품목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돈이 있다고 무조건 살 수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백화점이 오픈하기 전에 줄을 서고 번호표를 받아서 들어가더라도 재고가 없으면 말짱 꽝이었으니까요.. 그나마 수도권에서는 샤넬부띠크를 찾아서 구매하기 쉽습니다. 서울시내에만 12개의 매장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지방으로 내려가면 샤넬부띠크 매장은 찾기도 힘듭니다. 우리나라 제 2의 도시인 부산에는 겨우 2개 매장만 있습니다. 대전은 광역시임에도 불구하고 아예 없습니다. 여성들의 워너비인 샤넬브랜드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지방에서 서울까지 와서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야만 합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