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화가 7월 30일 방산부문 분산탄 사업을 물적분할한다고 공시했습니다. 분할 신설회사의 사명은 (주)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독립법인으로서 분할사업에 특화된 자체개발 및 생산역량을 갖추고 책임경영체제로 운영됩니다. 분산탄은 300개의 자탄을 흩뿌려 축구장 3개 넓이의 달하는 면적을 일시에 초토화 시키는 무기를 말합니다. 넓은 지역에 퍼져 민간인 피해 가능성이 커서 비윤리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노르웨이 정부연기금은 한화가 분산탄을 생산한다는 이유로 투자대상에서 제외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국제연합 UN은 반기문 전 사무총장 재임시절, 분산탄의 개발 및 사용을 금지하는 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여기서 한국은 분단국가라는 특수성을 들어 조약에 가입하지 않았죠. 한화측은 이번 사업 재편으로 글로벌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