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불광동에서 맹견 로트와일러가 주인과 함께 산책중이던 소형견 스피츠를 물어죽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견주는 스피츠를 11년동안 애지중지 길렀다고 합니다. 하지만 맹견 로트와일러가 스피츠의 숨을 거두는데에는 고작 15에 불과했습니다. 현행법상 로트와일러는 외출시 입마개가 의무임에도 불구하고 로트와일러 견주는 입마개는 커녕 목줄도 하지 않았습니다. 맹견 로트와일러는? 로트와일러는 독일이 원산지인 품종입니다. 도베르만과 비슷하지만 전체적으로 더 크고 강인한 인상을 가진 만큼 단단한 근육질과 큰 골격를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뒷다리가 발달하여 도약력이 좋고, 영리한 품종으로 훈련을 매우 빠르게 받아 들입니다. 때문에 영국이나 미국 등 서구권에서는 경찰견이나 경비견으로 자주 사용됩니다. 또한 보호본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