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경로(6. 20) 09:30 예루살렘으로 가기 위해 버스터미널로 향했다. 이스라엘은 우리가 뉴스에서 보는 것처럼 완전 황량한 나라가 아니다.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잘사는 것 같다. 내가 탈 버스는 444번. 국경도시답게 군인들이 많이 탔다. 이스라엘은 여자에게도 국방의 의무가 있는데, 여군들이 매력적.... 이스라엘은 군사강국이지만 이스라엘의 역가사 전쟁의 역사이니 만큼 남녀모두 국방의 의무를 지닌다고 한다. 버스는 쾌적하고 시원하다. 내부에서는 유에스비로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도 있었다. 이집트와는 전혀 딴판이니 신기하다. 멀리보이는 저 산등성이가 요르단 땅이다. 홍해를 사이에 두고 이스라엘과 이집트, 요르단, 사우디가 육안으로 보인다. 버스는 2시간쯤 달려서 휴게소에 도착했다. 커피를 하나 시켜먹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