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대응으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의 2.0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월 6일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결정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은 연말까지 3주간 시행될 방침입니다. 2.5단계가 발효되는 정확한 시점은 12월 8일 부터 입니다. 거리두기 2.5단계에서는 50인 이상의 모임과 행사가 금지됩니다. 2단계부터 중단됐던 클럽과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 이외에도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 방문판매 홍보관 등이 문을 닫습니다. 대형마트와 PC방, 영화관,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의 생활밀접 시설도 21시 이후에는 영업을 하지 못합니다. 결혼식과 장례식 또한 참석인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