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이미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이번이 벌써 3번째입니다. 강원 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에이미가 마약을 투약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경기도 시흥에서 그녀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마약 사범 수사중에 에이미에 관한 첩보를 입수했다고 밝혀졌습니다. 문제는 그녀가 이미 마약류 투약으로 강제 추방되었던 전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에이미는 21년 1월, 한국에 돌아왔으나 7개월 만인 21년 8월 다시 체포되었습니다. 처음 그녀가 마약과 관련하여 물의를 일으킨 것은 2012년입니다. 당시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당시 출입국 당국은 에이미로부터 "다시 법을 어기면 강제 출국 당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준법 서약서를 두 차례 받으면서 체류를 허가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