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지난번 부업으로 해봤던 쿠팡플렉스와 배민커넥트의 정산금이 입금되었습니다.
둘의 장단점을 비교해봅시다.
먼저, 쿠팡 플렉스입니다.
7만 천원을 용역비로 받았습니다!!
4시간 업무, 23가구 37개 물품배송, 출퇴근 왕복 두시간
시급으로 따지면 1만2천원 가량..
순수 업무시간만 계산하자면 시간당 17,890원
하지만 자차를 이용해야 하므로 기름값을 감안해야겠죠
기름은 출발전 3만원 어치를 주유해두었고, 절반이 조금 넘게 남았으니 1만 5천원을 감하면 적당하다 판단됩니다
(71560-15000) ÷ 6 = 9,426 원
시급 약 9,500원!
다음으로 배민커넥트입니다.
175,780원이 입금되었네요.
5일동안
14.5시간 업무, 48건의 배달수행, 출퇴근시간 5분
시급으로 따지면 12,000원 가량입니다!
쿠팡플렉스와 비슷하네요.
출퇴근시간이 거의 없는 것과 마찬가지고, 도보로 배달했으니 연료비도 없습니다.
하지만 간과한게 있죠
바로 배민커넥트의 프로모션입니다
첫 1주일동안 3건이상의 배달을 하면 5천원을 더주는 프로모션이었죠. 거기다 건당 배달료를 이틀동안 올려서 받았습니다.
프로모션이 없을때 기본금으로 다시 계산해보겠습니다.
(175,780 - 25,000 - (29*×1,000) = 121,780원
* 프로모션 금액이 적용된 배달건수
121,780 ÷ 14.5 = 8,398원
시급 약 8,400원!!
총정리!
두가지 부업아이템을 비교해봤을때 쿠팡의 수익이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쿠팡플렉스도 건당 페이가 쎌때 했기 때문에 정확한 데이터는 아니죠.
프로모션을 잘 이용하면 배달의 민족 배민커넥트가 훨씬 유리합니다. 투자비용도 없구요. 물론 도보배달에 국한됩니다.
쿠팡플렉스는 차량을 이용하기 때문에 유류비를 생각해야합니다. 전기차를 갖고 있다면 장난아니겠죠.
또한 쿠팡플렉스는 캠프로 가서 물량을 받아야하기때문에 캠프로의 접근성을 따져보셔야 합니다. 출퇴근 길에 플렉스캠프가 있으면 좋겠죠.
결론은 자신의 상황에 맞는 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 생각됩니다. 접근성이 좋고, 가용한 자산 등을 고려해서 판단하세요!!
혹시 배민커넥트를 하실 분들이라면 추천인 코드를 등록해 주세요
추천코드를 입력하면 5천원을 더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