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파만파

과거 서장훈이 밝힌 현주엽의 학창시절, "투명인간이 아닌 무존재"

한솔마을 2021. 3. 1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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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이 아니라 무존재였다." 서장훈이 밝힌 학창시절 현주엽의 모습입니다. 현주엽씨의 학폭논란이 터져나오면서 이를 둘러싼 진위여부에 초점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주엽은 결단코 학교폭력은 없었다고 부인하는 모습이며, 그의 학폭을 추가 증언하는 사람까지 나왔기 때문입니다.

 

 

현주엽씨는 입장문을 내고 개인적인 폭력은 절대로 없었다고 단언했습니다. 그러나 최초 폭로자의 동창이 인터넷 방송에 등장해 그의 학폭의혹을 증언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장기판에 맞아 피가 철철나와 바늘을 꿰맨 친구를 봤다. 휘문중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농구부와 상무시절 현주엽에게 폭행당한 피해자 모임이 있는데 13명 정도"라고 폭로했습니다.

 

 

 

그는 또한 현주엽이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할 줄 알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떠한 사과조차 받지 못하고 학폭을 전면 부인하는 입장문을 올라자, 서장훈이 증언해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주엽의 학폭이 없었다는 증인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고려대 농구부 1년 후배라고 밝힌 증인은 현주엽이 화를 낸 적은 있지만 때리지는 않았고, 싫은 소리를 했다고 생각하면 술을 사며 달래주기도 했던 따뜻한 선배라고 증언했습니다.

 

 

한편, 과거 서장훈이 무르팍도사에 출연하여 현주엽의 학창생활에 대해 이야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서장훈은 어린시절 농구가 아닌 야구를 했다고 밝히며, 야구부와 농구부가 둘 다 있는 휘문중학교를 다니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처음에는 농구를 잘 하지 못해 투명인간이 아니라 무존재였으며, 연습하러 가지 않아도 아무도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 때 서장훈같은 사람이 한명 더 있었는데, 그 사람이 바로 현주엽이었다고 합니다.

 

 

여름이면 수업을 빼먹고 수영장가고, 아프다고 안나가고, 그 때는 아무도 주목을 하지 않아 그래도 되는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서로 너무 못하니까 서로 의지하면서 살았으며, 위계질서에 대해서도 농구도 못하는데 무슨 선후배냐고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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