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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을 떠난다면 어떤 짐을 챙기고 어떻게 싸야 할까?
처음 해보는 세계여행에 내멋대로 짐을 싸보았다.
1. 배낭 : 여행 동안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배낭은 집 근처 아울렛에서 구매했다. 업어보니 편안하고 착 감기는 맛이 딱 좋았기 때문이다.
2. 침낭 : 배낭을 사니 사은품으로 줬다. 쓸모가 있을까? 싶었는데 요긴한 놈이었다
3. 노트북 : 사진 저장, 인터넷 검색, 블로그 작성 등의 용도로 당시 가장 가벼운 무게인 Gram를 질렀다. 주로 영화나 TV프로를 다운받아 봤다.
4. 전자시계 : 군대에서 써던 전자시계를 들고 나갔다. 시간을 바꿔주는게 귀찮긴 했지만 Light 기능이 편리하고 내구성이 일품이라 만족했다.
5. 보조배터리 : 혹시나 하는 마음에 두개를 챙겼는데 과욕이었따..10000짜리 하나면 충분했다.
6. 샌들 : 운동화가 답답할까봐 챙겼는데, 쓰레빠 대용으로 사용했다.
7. 상비약 : 소독약, 반창고, 연고 등 혹시 모를 부상에 대비했다.
8. 스포츠타올 : 3개나 샀는데 2개는 금새 잃어버리고 5달은 하나로 버틴거 같다..
9. 셀카봉 : 한번도 쓴 적없....
10. 바람막이 : 필수템. 말이 필요없다.
11. 경량패딩 : 이거 안챙기면 진짜 후회한다.
12. 여권가방 : 별로 필요없다.. 부피만 차지하는 한심한 놈
13. 속옷 : 6개씩이나 준비한 것은 머저리 같았다. 3개면 충분하다
14. 그리고 마지막.... 이놈이다..
셀카드론...
이거 배송기다리느라 2주를 기다렸는데. 포장뜯고 연습비행 2분만에 고장났다..
중국산이란.... 그래도 날리지 않고 어디에다 설치해두고날지못하는 드론..
그래도 사물인터넷 기능으로 원격촬영이 가능하긴 하지만
화질이 구리다..
출발준비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