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Review

신세계백화점 샤넬매장 오픈런 후기(Feat. 샤넬 카드지갑)

한솔마을 2020. 7. 1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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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용 샤넬카드지갑을 구매하고 싶었습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귀중한 물건을 선물한다는 건 기쁜일이죠

 

저는 명품구매에 대해 잘 몰랐지만, 샤넬제품을 구매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특히나 인기있는 제품을 구하려면 남다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10시30분에 오픈합니다. 그런데 10시 30분에 오픈한다고 해서 시간에 맞춰가면 이미 샤넬매장앞에 길게 늘어선 줄을 마주치게 될 것입니다.

평일 백화점에 도착한 시간은 09시 20분, 이미 내 앞에 4명이 대기중이었습니다..부지런한 사람들..

그리고 그 이후로도 계속 사람들이 몰려 들어 오픈할 때는 30명이 넘는 사람들이 샤넬매장에 입장하려고 대기중이었습니다.

 

 

참고로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주차장이 10시에 열립니다. 그러니까 자차를 이용해서 아무리 일찍 도착해봐야 근처를 빙빙 돌거나, 남대문시장 어디 유료주차장에 주차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딱 10시 30분이 되면 직원의 안내에 따라 차례로 입장 가능합니다. 뉴스에서 보는 백화점 셔터가 올라가자마자 뛰는 그런 풍경은 볼 수 없었습니다. 입구에서 시작된 줄 그대로 샤넬매장까지 질서있게 이동합니다.

 

 

 

 

그렇게 줄을 서고나면 입구에서 전화번호와 이름을 샤넬측 테블릿에 입력하고 대기번호를 받습니다.

대기번호는 카톡으로 전송되며, 실시간 대기인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대기번호가 되면 카톡으로 연락이 오고, 5분 이내 입장하지 않으면 대기번호가 취소됩니다.

 

어렵게 입장한 샤넬매장은 내부 촬영이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평일 아침인데도 사람이 많았고, 원하는 제품을 찾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카드지갑은 당연히 구매에 실패했습니다..

돈이 있다고 무조건 살 수 없는 게 샤넬제품인가 봅니다.

 

하지만 나름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내 순서가 되길 기다리는 즐거움과 찾는 상품이 있을지, 앞에서 누가 구매해서 나가는 건 아닐까 하는 쫄깃함 등등..

 

 

 

 

 

명품매장 오픈런을 하면서 지방에 있는 분들이나, 직장인들은 명품을 구매하기 더더욱 힘들겠구나 느꼈습니다. 그래서 다들 해외직구나 명품구매대행을 이용하나 봅니다. 샤넬 매장으로 이동하는 시간과 노력, 아침일찍 줄서는 수고로움을 구매대행을 통해 해결할 수 있지만요. 웃돈을 줘야한다는게 아쉽지만 직접 구매하려고 줄서서 기다려보면 차라리 웃돈을 주고 구매대행을 이용하는게 더 나을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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