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Review

삼성 갤럭시북 플렉스 Flex 후기

한솔마을 2020. 5. 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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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고민고민하다가 질렀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북 플렉스로!

가성비 좋은 노트북은 많지만, 제가 플렉스를 지른 이유는 

 

 

 

1. 세계최초 QLED 노트북으로 화질이 좋다.

2. 180도 회전하는 디스플레이로 테블릿처럼 쓸 수 있다.

3. 터치스크린 뿐만 아니라 S펜을 이용해서 훨씬 간편하게 많은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

4. 다른 전자기기와 호환성이 좋다.

5. 예쁘다..

 

 

 

 

 

그럼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주문했습니다! 삼성 디지털 프라자가서 제품을 요리조리 뜯어보고도 결정이 안서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그냥 인터넷으로 질러버렸습니다.

 

 

포장은 파손의 여지를 손톱만큼도 남기지 않습니다. 질소를 넣었는지, 그냥 공기를 채웠는지 빵빵한 쿠션으로 여기저기 집어던져도 끄떡없는 포장으로 오니까 인터넷으로 구매하셔도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파우치가 함께 왔네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같이 와서 좋습니다. 그런데 색깔은 좀.. 마음에 안듭니다.

 

 

 

그래도 사은품으로 주는데 넙죽하고 잘 쓰겠습니다. 휴대할 때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게 쿠션감이 있습니다.

 

 

 

무선 마우서도 함께왔습니다. 블루투스 무선마우스입니다.

 

 

터치에, S펜까지 되는 노트북인데 마우스가 필요할까 싶지만, 

그래도 평생을 마우스를 써온지라 마음이 놓이긴 합니다.

 

 

 

이제 노트북 본체를 살펴 볼 차례입니다

 

 

갤럭시북 플렉스는 두가지 색상을 지원합니다. 하나는 사진에 보이는 로얄블루, 또 하나는 로얄실버 !

무채색의 전자기기를 선호하긴 하지만 이번 갤럭기북 플렉스 만큼은 로얄블루로 구매했습니다.

컬러가 고급져 보였거든요..과연 그렇습니다.

 

 

실제로 보면 더 이쁩니다.

15인치 제품으로 웬만한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는 A3용지보다 작은 크기입니다.

가로 * 세로 * 두께 = 355 * 227.2 * 14.9 mm

 

 

 

자판은 번호키가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조번호키가 없는 자판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삼성갤럭시북 플렉스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충전단자가 USB-C타입이라는 것입니다.

핸드폰 충전기와 호환이 가능하죠. 이렇게 되면 여행을 가거나 짐을 꾸릴 때 엄청 유리해집니다.

노트북 충전기를 별도로 챙겨야하는 불편함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USB단자는 없습니다. USB 이동식 디스크를 읽으려면 별도의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갤럭시북 플렉스는 지문인식으로 보안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반응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서 놀랐습니다. 

 

또한 터치패드는 무선충전기로 전환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삼성전자 무선충전이 가능한 제품이라면 무리없이 가능합니다.

 

 

 

 

갤럭시북 플렉스 터치패드 무선충전 방법은 Fn+F11 키를 누르면 가능합니다. 

무선배터리 공유중에는 터치패드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키를 누르면 배터리 공유 대기중이라는 알림이 뜹니다.

 

 

충전하고 싶은 기기를 터치패드위에 올려놓으면 

 

 

충전이 됩니다!!

 

 

전자기기는 호환성이 생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은 삼성전자보다 호환성이 조금 떨어지죠. 하지만 특유의 갬성으로 커버하고 있긴하지만..

제가 쓰기에는 삼성이 더 좋습니다.

 

 

 

QLED 디스플레이는 솔직히 말해서 타 제품과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둔감해서 그런건지..

세계최초라는데, 전 화면보다 높은 호환성이 더 많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갤럭시 S펜은 오른쪽에 버튼같이 생긴놈을 누르면 튀어나옵니다. 

 

 

제스쳐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하는데, 솔직히 잘 안됩니다.. 제가 못하는 건지 불량품이 온건지

제스쳐기능은 저는 쓸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으니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S펜은 좋습니다!

 

 

 

펜업이라는 어플이 깔려있는데, 컬러링 북입니다. S펜을 이용해서 색깔칠하기 놀이를 할 수 있죠.

그런데 생각보다 이게 중독성이 있습니다. S펜을 사용하는 감촉도 좋고, 반응도 좋습니다. 

설명이 잘 안되는데, 아무튼 한번 하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빠져듭니다. 

이러려고 산 건 아닌데, 플렉스 들고 다니면서 그림을 그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디자이너들한테 유용할 것 같네요.

S펜은 늘 그렇듯이 분실우려가 상당히 높습니다.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삼성갤럭시북 플렉스를 구매한 가장 큰 이유!! 

접힌다는 겁니다..

미디어를 시청할 때 이것 보다 편할 순 없죠. 그냥 일반 노트북으로 보는 것과는 몰입감이 다릅니다.

키보드를 뒤로 돌려서 그냥 작은 TV를 시청하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베젤도 얇고, 샤프한 디자인이라 멋스럽습니다. 

 

 

 

 

 

스마트폰을 연결해서 미러링 뿐만 아니라, 문자수신과 발신까지 가능합니다. 또한 차후 업데이트를 통해 전화까지 가능하게 만든다는데, 기대됩니다.

 

 

인터넷에서 노트북이나 PC를 구매하면 운영체계가 미포함인 경우가 있습니다. 

운영체제 꼭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아니면 조금 귀찮은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갤럭시북 플렉스의 단점이라면, 손자국이 많이 남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인데 손자국이 덕지덕지 묻으니 상당히 보기가 싫습니다.

커버를 별도로 구매하던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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