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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부터 준비하는 여름 맞이! 다이슨 타워형 선풍기를 구매했습니다. 늦겨울에 사니까 할인을 많이 받아서 꽤나 저렴한 가격을 주고 구매했습니다.
선풍기는 에어컨과 함께 가동하면 효율이 좋으니 생활 필수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은 시원한 바람을 실내 끝까지 밀어주는데 한계가 있지만,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돌리면 공기순환이 좋아져 설정온도 만큼 실내온도를 낮추는데 걸리는 시간을 줄여줍니다. 따라서 전기세를 아낄 수 있다는 말입니다.
구매한 제품은 다이슨 AM-07
파란색이 더 유명한 것 같긴한데 집 분위기와 어울리는 하얀색(화이트실버)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박스개봉은 다른 택배를 뜯을때 만큼 쉽지 않았습니다. 칼이 있어도 비닐도 그렇고 박스도 빡빡해서 열기 좀 힘드니 반드시 손조심!! 유의하셔야합니다.
제품설명서입니다. 다이슨 선풍기 또한 최초 조립이 필요합니다. 물론 이사갈 때, 혹은 유지관리 시에 해체도 할 수 있어야하죠.
조립은 간단하지만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위 기둥과 아래 받침에 있는 1번에 맞춰서 끼워 넣고, 2번 방향으로 돌리면 딸깍 소리가 나면서 고정됩니다.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원리를 잘 이해하시겠죠.
스티커는 조립 후 제거했습니다. 깔끔한게 좋으니까요.
날개없는 선풍기라서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손을 넣어도 안전한 선풍기입니다. 날개가 없기 때문에 안전망이 필요 없죠. 그래서 청소하기도 매우 편리합니다.
다이슨선풍기 에어플라이어는 주변의 공기를 이용하여 부드럽지만 강력한 바람을 분사한다고 합니다.
사실 에어플라이어 기술이 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선풍기를 틀어보면 바람이 시원한거 같긴 한데 그렇다고 일반 팬 선풍기처럼 시원한 느낌은 없는 거 같기도 하고..
어차피 선풍기는 에어컨 보조 역할로 구매한거니 관계는 없다만 그래도 생각보다 바람세기는 강하지 않았습니다.
소음은 그냥 일반 선풍기 정도입니다.
리모콘이 있는데 요걸로 작동시키면 됩니다.
작은 편이라서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해야합니다.
다행히 다이슨만의 보관방식이 특이한데
이렇게 요 위에 올려 놓으면 됩니다.
코드선은 2m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코드선 정리할 놈은 따로 동봉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집에 있는걸로 해결했습니다.
바람세기와 좌우 움직임은 리모콘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바람세기가 1단계에서 10단계까지 조절되는 부분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선택지가 많은 셈이니까요
디자인은 심플하고 깔끔해서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립니다. 실내 색감을 보고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품스펙은 1007(H)x110x190 mm
무게 2.85kg 키에 비해 상당히 가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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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에어 멀티플라이어 선풍기 AM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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